SBS는 2부작 특집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을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SBS 기부 캠페인인 ‘희망 T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인공 이윤지 김정민을 비롯해 이순재 양택조 김영옥 등 연기자와 작가들은 무료로 참여하며, 광고수익료 일부인 5000만 원을 기부한다. 이 드라마의 기둥 줄거리는 달동네 공부방 식구들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뀌는 변호사와 공부방 여교사를 중심으로 한 훈훈한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수많은 연기자와 작가를 만나 취지를 설명하고 출연을 부탁했으나, 여러 차례 퇴짜를 맞은 끝에 현 출연진을 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