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의 3집은 타이틀곡 ‘123’과 수록곡 ‘피스 러브 & 아이스크림’이 기존의 윤하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앨범이 발표되자마자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두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하 소속사 라이온미디어 측은 “윤하의 1집 ‘고백하기 좋은 날’과 2집 ‘섬데이’는 각각 7만장과 5만2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스테디셀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이번 3집에 거는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하의 일본 활동도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윤하는 7월 22일 아홉 번째 싱글 ‘걸’을 발표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은 일본의 인기 그룹 그린(GReeeeN)을 제작한 진(JIN)이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으로 발표 전부터 일본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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