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 교통사고로 이마 함몰, 활동일시중단

  • 입력 2009년 6월 3일 15시 49분


가수 지아가 교통사고로 음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지아의 소속사는 “1일 새벽 고향 충남 천안 시내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이마 일부분이 함몰돼 20여 바늘을 꿰맸다”고 3일 밝혔다.

지아는 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에서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다행히 곧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남 천안 순천향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소속사는 “의료진에 따르면 다행히 뇌의 이상은 없으나 몇 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지아는 최근 미니앨범 ‘오케스트라’를 발매하고, ‘터질 것 같아’, ‘문자로 이별하는 일’로 활동 중이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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