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공연 이후 3개월간 전국 투어 일정을 끝낸 ‘친정엄마’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서울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초연 당시 전석 매진, 암표 몸살, 연장공연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친정엄마’는 이어진 지방공연에서도 매진 열풍을 이어왔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릴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 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 아팠던 엄마의 이야기.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친정으로 찾아온 딸과의 2박 3일 동안 과거의 회상과 서로의 독백, 그리고 사소한 말다툼을 오가며 삶과 인생, 그리고 숨겨두었던 사랑의 이야기를 조각보 이어가듯 엮어가며 펼쳐 보이는 줄거리다.
초연과 마찬가지로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이 엄마와 딸을 다시 맡아 객석을 울릴 예정이다. 티켓 오픈 6월 4일 인터파크. 문의 1544-1555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