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으로는 영화 ‘친구’를 드라마로 만든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연출 곽경택)이 방송된다.
‘2009 외인구단’은 5월 30일 9.1%, 31일 8.9%를 기록하는 등 첫 회부터 지금까지 7-9% 대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MBC는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조기 종영이라는 분석에 대해 “상황에 따라 16-20부작으로 ‘2009 외인구단’의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제작사와 계약했다”고 일축했다.
최근 제작사와 방송사 간에 16부작과 20부작의 최종 분량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다 16부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2009 외인구단’의 후속작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1월 28일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사전제작을 목표로 막판 촬영이 한창이다.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등이 출연하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27일부터 안방극장을 찾는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화보] 돌아온 까치와 엄지 ‘2009 외인구단’ 의 주연들
[관련기사] 개그맨 김현철, ‘2009 외인구단’ 깜짝출연
[관련기사] ‘소녀디바’ 아이유, ‘2009 외인구단’ OST 참가
[관련기사] 드라마 ‘2009 외인구단’서 영순역 임유진 “전도연 같은 배우 될래요”
[관련기사] ‘2009 외인구단’ 엄지 김민정, ‘난 너에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