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은 ‘CSI 시즌9’ 중 17회부터 마지막회인 24회까지를 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2편씩 연속 방송한다.
‘CSI 시즌9’에는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출연하고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윌리엄 프리드킨가 연출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과학수사를 기반으로 택한 내용은 앞선 시리즈와 같지만 범죄를 예측하는 기법인 프로파일링이 도입된 건 ‘CSI 시즌9’의 특징. 또 그리섬 반장 대신 팀을 이끄는 첫 여성 반장으로 등장하는 캐서린 윌로우스의 활약도 담겼다.
OCN 측은 “미국 현지의 제작 일정이 지연되면서 국내 팬들도 시즌9의 에피소드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연출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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