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공동배급을 맡아 8월29일 일본 전역 100개관 이상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확정된 규모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 최대 성수기인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공략해 개봉 준비를 하고 있는 ‘놈놈놈’은 관객 동원면에서 최대 규모인 T-Joy 신주쿠 바르토9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극장 체인 토호 시네마즈의 샨테, 롯폰기 힐즈 사이트 등 주요 도시의 핵심 극장을 포함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또 일본의 유력 배급사 쇼게이트와 공동배급으로 직배를 진행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쇼게이트와 배급 컨소시엄을 이뤄 직접 배급과 마케팅에 관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송강호와 이병헌, 정우성은 1일 일본 30여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화보]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스틸컷
[화보]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시사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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