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로맨스④] ‘골미다’ 제작진 “열애? 당혹… 확인 후 (하차) 논의”

  • 입력 2009년 6월 8일 01시 14분


‘당황스럽다. 사실 확인 후 논의하겠다.’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노홍철과의 교제 선언에 대해 SBS ‘골드미스가 간다’ 측이 당혹감과 함께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SBS 예능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8일 새벽 장윤정과 노홍철의 열애 소식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으며 한편으로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는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열애 사실과 아울러 공개 맞선이란 프로그램 특성상 ‘골드미스가 간다’에 두 사람이 계속 출연할 수 있을지 또한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제작진과 두 사람의 의견을 십분 수렴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장윤정과 노홍철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동료 연예인들은 열애 소식이 새벽에 알려진 탓에 대부분 연락이 달질 않고 있는 상태. 출연진의 한 측근은 이날 “노홍철과의 교제를 전혀 눈치조차 못 챘다”고 밝히며 “멤버들 거의 대부분이 몰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코너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출연자와 진행자로 각각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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