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부는 14일 오전 2.58kg의 아들 하율 군을 얻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정혜영의 득남 소식은 15일 오전 션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하며 알려졌다.
션은 “작게 나서 크게 키운다는 말은 우리 하율이를 위한 말이 아닌가 싶다”며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혜영이,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준 하율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첫째 딸 하음, 둘째 아들 하랑에 이어 하율까지 얻어 세 자녀의 아빠가 된 션은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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