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선덕여왕’은 전국 시청률 29.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 시청률 27.9%에 비해 1.8% 포인트 올랐고,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매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선덕여왕’은 아역 연기자들의 열연에 이어 이요원(덕만공주)와 엄태웅(김유신) 등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는 7.5%의 시청률로 1회 8.2%보다 0.7% 포인트 하락했고,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8.7%의 수치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