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무대에서 ‘저스트 댄스’를 부르던 도중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오다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어 약 1시간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무대에 올라, ‘저스트 댄스’ 녹화를 마쳤다. 녹화를 마친 후 오후 3시30분께 곧바로 다음 행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기 위해 녹화장을 빠져나갔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측은 “녹화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프로근성을 발휘하며 녹화를 재개했으며, 녹화 후에는 예정되어 있던 엠넷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입국한 레이디 가가는 2박3일간 국내에 머물며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엠 카운트다운’ 출연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파격 패션’ 레이디 가가, 화끈한 퍼포먼스의 진수
[관련기사]레이디 가가 ‘아찔한 라인’
[관련기사]‘첫 방한’ 레이디 가가 “인생 자체가 퍼포먼스”
[관련기사]‘첫 내한’ 레이디 가가 “환상의 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