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 감독, 한중 합작영화로 상하이 영화제 마켓 최고상

  • 입력 2009년 6월 19일 14시 14분


곽재용 감독의 한중 합작영화 ‘짜이지앤 아니’가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프로젝트 마켓 최고상을 차지했다.

곽재용 감독은 17일 폐막한 제12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합작 프로젝트 마켓 CO-FPC(Co-production Film Pitch and Catch)에서 ‘짜이찌앤 아니’로 마켓 최고상인 ‘가장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짜이찌앤 아니’는 곽재용 감독이 연출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정려원, 봉태규 주연 ‘두 얼굴의 여친’을 원안 삼았다.

상하이 국제영화제 프로젝트 마켓 CO-FPC(Co-production Film Pitch and Catch)는 전 세계 영화 투자자, 프로듀서, 감독들을 위한 교류와 우수 프로젝트의 제작, 개발의 기회 제공, 새로운 투자 방향의 제시 등을 위한 마당이다.

올해에는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독일, 이란, 영국 등 32편의 우수 프로젝트가 선발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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