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데뷔3년만에 음악차트 1위

  • 입력 2009년 6월 22일 13시 20분


혼성 3인조 에이트가 데뷔 3년 만에 음악차트 1위에 올랐다.

11일 발표된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이 음악포털사이트 벅스뮤직 주간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잘가요 내사랑’은 발표 후 도시락, 소리바다, 뮤즈 등의 음악사이트에서도 일일 차트에서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멜론 등 대부분의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어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에이트의 신곡 ‘잘가요 내사랑’은 ‘총 맞은 것처럼’ ‘심장이 없어’로 상반기 가요계에 발라드 열풍을 주도했던 방시혁표 음악의 원조격으로 알려져 발표 전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에 이어 ‘잘가요 내 사랑’까지 연속히트를 기록하는 좋은 반응에 힘입어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추가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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