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최지우는 9월 29일과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제작기념 이벤트에 참석한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측은 23일 “9월 29일 ‘겨울연가’ 이벤트에 이어 30일에는 자신이 쓴 책 ‘한국의 미(가제)’의 출판 기념 이벤트를 위해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BOF는 “도쿄돔의 수용 인원이 4만 명 이상인 것을 볼 때 이틀간 최대 9만 명의 팬이 도쿄돔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도쿄돔 이벤트가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 위성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영화관 관람객까지 합치면 총 10만 명의 팬들이 배용준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미’ 출판 기념 이벤트에서는 배용준이 지난 1년여 준비한 책의 내용을 직접 소개하고, 일본 팬들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관련기사]배용준 “악! 신종 플루”…공예가 데뷔전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