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김태희 ‘아이리스’, 헝가리 경찰 도움 촬영

  • 입력 2009년 6월 23일 11시 04분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등이 헝가리 경찰의 도움을 받아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KBS 2TV가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는 13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헝가리에서 촬영 중이다.

헝가리 로케이션은 드라마 속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이 되는 만큼 제작진들이 가장 큰 공을 들인 곳이다.

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자동차 추격신과 폭발 등 위험한 장면들이 많지만 현지의 도움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무장한 현지 경찰까지 동원해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와 발라톤 등 주요 지역을 비롯해 서부역, 영웅광장, 왕궁, 발라톤 호수 등의 대표 명소에서 촬영하며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아이리스’는 3주 동안의 헝가리 로케이션을 마치고 7월부터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이병헌·김태희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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