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데이브 매튜스 밴드, 새 앨범 출시 外

  • 입력 2009년 6월 30일 07시 57분


○데이브 매튜스 밴드 ‘빅 위스키 앤드 더 그루그룩스 킹’

미국의 루츠 록 밴드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새 앨범 ‘빅 위스키 앤드 더 그루그룩스 킹(사진)’이 나왔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발표 2주 만에 그린데이와 에미넴을 제치고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밴드의 앨범 중 가장 음악적, 정서적으로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6월 사고로 사망한 멤버 르로이 무어를 위한 트리뷰트이기도 하다. 모두 13곡이 수록됐다.

○인큐버스 ‘모뉴먼츠 앤드 멜로디스’

미국 록 밴드 인큐버스가 15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첫번째 베스트 앨범 ‘모뉴먼츠 앤드 멜로디스’를 발표했다. CD 2장으로 구성된 이 앨범의 첫 CD에는 그동안 발표한 대부분 히트곡을 수록했고 두번째 CD에는 싱글 비사이드 트랙과 희귀 버전 등 미공개 싱글을 담았다. 인큐버스의 1999년 이전 히트곡은 홈페이지(www.enjoyincubus.com)에서 한정판 CD 내부에 삽입된 코드를 입력하면 들을 수 있다.

○가십 ‘뮤직 포 멘’

미국 출신의 디스코 펑크 밴드 가십이 4번째 정규 앨범이자 메이저 데뷔작인 ‘뮤직 포 멘’을 발표했다.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온몸으로 노래를 부르는 베스 디토를 포함해 3인조인 가십은 지난 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콘서트장을 ‘열광의 관광 나이트’로 바꿔버린 주인공들이다. 댄서블한 첫 싱글 ‘헤비 크로스’와 디토가 가장 좋아한다는 ‘멘 인 러브’ 등 12곡이 수록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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