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잡지 '인콰이어러'는 '메간 폭스, 비에 구애 중'이라는 기사를 통해 폭스가 지난달 9일 영화 '트랜스포머 2'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비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는 내한 당시 인터뷰와 이후 해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비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혀왔지만 그녀가 비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주요 포털들이 이 기사를 인용하면서 비의 팬들이 많은 필리핀 등 동남 아시아권에서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 2' 홍보 과정에서 폭스는 "나는 현재 싱글이다. 비와 데이트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해 왔지만 유럽 홍보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달 19일 밤 도착 즉시 전 약혼자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5)을 만나 '홍보용 멘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비의 소속사는 "비가 현재 프랑스로 화보 여행 촬영을 떠나 메간 폭스와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