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의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3일 레미본야스키의 카메오 출연을 알리며 “5일 입국해 6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미 본야스키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 종합격투기를 소재로 한 ‘드림’에 큰 매력을 느껴 특별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레미본야스키는 2003년, 2004년, 2008년 K-1 월드 그랑프리를 3차례나 제패한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플라잉 젠틀맨’으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자명고’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인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에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주진모, 종합격투기 선수로 김범이 각각 캐스팅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또 가수 손담비의 본격 연기 데뷔작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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