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격투기 스타인 ‘레미본야스키’가 드라마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003년과 2004 년, 2008년 K-1 월드그랑프리를 3번이나 제패했던 레미 본야스키는 이번에 격투기 경기가 아니라 SBS 드라마 ‘드림’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왔다.
‘드림’은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레미 본야스키의 출연 장면은 경기도 양평의 영어 마을에서 촬영하는데, 극중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회사인 슈퍼스타코프의 창립 15주년 기념파티에 K-1 세계챔피언 자격으로 참석한다. 누리꾼들은 ‘링 위의 젠틀맨을 드라마에서 보게 되다니’,‘격투기 실력만큼 연기실력도 좋을까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