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해운대’는 개봉 첫 주 200만614명의 관객을 극장에 끌어 모았다. 22일 개봉된 이후 5일 만에 세운 기록.
‘해운대’의 개봉 첫 주 스코어는 영화 ‘디 워’(295만 명), ‘괴물’(263만 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19만 명)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적이기도 하다.
재난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는 부산 해운대에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가정을 뼈대로 하고 있다. 특수효과는 할리우드 영화 ‘퍼펙트 스톰’의 한스 울릭이 맡았으며, 설경구와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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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하지원·설경구·박중훈 주연 영화 ‘해운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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