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작 뮤비 사전유출로 ‘곤혹’

  • 입력 2009년 7월 27일 16시 27분


가수 전진이 사전유출의 악재를 딛고 27일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달 미니앨범 수록곡 ‘헤이 야’로 활동했던 전진은 최근부터 ‘바보처럼’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보처럼’ 뮤직비디오의 가편집본이 유출돼 전진 측이 기획했던 ‘깜짝 선물’이 무산되는 등 곡절을 겪어야 했다.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을 위한 깜짝선물’이라는 컨셉트로 서프라이즈 영상과 함께 극비리에 진행되어 왔는데, 제작과정 중 편집자의 착오로 가편집본이 외부에 유출되고 말았다”면서 “이로 인해 저작권 문제와 초상권 문제가 불거져 곤란한 상황을 겪기도 했으며, 영상 이벤트도 무산됐다”고 밝혔다.

전진 측은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퍼진 가편집본을 삭제하고, 새롭게 편집한 뮤직비디오를 27일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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