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정현, 11월14일 결혼

  • 입력 2009년 8월 5일 12시 43분


연기자 김정현이 결혼한다.

김정현은 11월14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올 초 만난 7세 연하의 예비신부 김유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 씨는 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한 뒤 올해 SBS 아침 정보프로그램 ‘생방송 모닝 와이드’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둘의 만남은 김정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 소속사 관계자는 “TV에서 예비신부의 모습을 본 김정현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 첫 만남이 이뤄졌고 이후 좋은 감정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서울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영화 94년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데뷔한 김정현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인기를 모았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미실(고현정)의 아들 하종을로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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