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이동욱 “열애설? 그냥 웃지요”

  • 입력 2009년 8월 5일 12시 47분


“얼굴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어요”

‘핑크빛 열애설’이 퍼진 김현주 이동욱 측이 모두 소문을 부인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에서 동료변호사로 함께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잦은 동반지각을 하거나 함께 사라지는 일이 많다고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동욱 측은 “사실무근이다. 드라마에서 티격태격하며 친한 관계라 카메라 밖에서도 친한 게 사실이다. 그것을 열애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보도한 것처럼 개인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한 적이 없다”며 “극중 이동욱의 차량으로 제공된 승용차로 다음 촬영장을 이동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열애설 이후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이동욱 측은 “아침에 촬영을 시작하고 두 사람이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 터졌다. 신경 쓰지 말자며 웃고 넘기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현주 소속사 관계자도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것일 뿐이다. 말 그대로 ‘설’일뿐이다”고 부인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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