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크라이 믹스)’ 뮤직비디오는 에이트 멤버들의 진솔한 표정이 담긴 사진들과 3집 활동을 하면서 촬영해 놓은 미공개 영상들로 편집됐다.
3집 뮤직비디오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에이트 멤버들의 모습들이 그대로 담긴 것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3집 활동을 통해 실력파 인기 그룹으로 거듭난 에이트가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든 특별한 선물이라고.
에이트의 리더 이현은 “우여곡절 끝에 발표한 3집에서 ‘심장이 없어’와 ‘잘가요 내사랑’이 연속 히트하면서 무사히 3집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뮤직비디오는 오랜 시간 동안 에이트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에게 보내는 저희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크라이 믹스)’ 음반 재킷은 에이트의 오랜 팬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트 멤버들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이담긴 이 표지는 사진 촬영에서부터 디자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열성 팬의 손길을 거쳐 완성됐다.
에이트 팬 카페에 공연 후기와 함께 올려진 이 사진을 보고 좋아했던 에이트 멤버들이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앞두고 음반 재킷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팬은 흔쾌히 허락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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