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29·30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9 서태지밴드 라이브 투어 -더 뫼비우스’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그는 이번 앙코르 공연을 마지막으로 8집과 관련된 음악 활동을 끝낼 예정이다.
서태지의 이번 앙코르 공연은 7월25일 광주 공연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친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투어이다 .
당초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ETP페스트 2009’ 공연으로 그의 8집 활동 마감이 예정됐었다. 하지만 이번 앙코르 공연을 깜짝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서태지는 2008년 7월 싱글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를 발표한 후 싱글과 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1년 넘게 활동을 벌여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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