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연출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류현경이 졸업 작품으로 ‘광태의 기초’를 연출하고 영화제에 출품했다.
류현경의 작품은 24일 막을 올리는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대학생 단편영화 부문에서 상영된다.
‘광태의 기초’는 광태가 한 여인을 위해 30년 동안 극복하지 못했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배우 박철민, 장효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주연 강소라 등이 출연했다.
류현경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단편영화 ‘불협화음’의 감독과 주연 등을 맡았고 이듬해 EBS ‘네 꿈을 펼쳐라’를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또 2006년 배우 조은지와 정경호를 주연으로 단편영화 ‘사과 어떨까?’를 연출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