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는 우리말로 하면 ‘집세’다.무명시절 이들도 집세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을까? 이 질문에 파스칼과 랩은 재밌다는 듯 웃더니 “예스!”하고 입을 모았다. “(랩)힘든 시절에 형과 같이 살았다. 집세를 내기 힘들 뻔했는데, 어쩐 일인지 집주인이 행방불명이 됐다. 다행히 공짜로 살 수 있었다.” “(파스칼)주변에 좋은 여자친구들이 많아서 도움을 받았다. 하하! 뉴욕 헬스클럽에서 개인 트레이너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 어려웠던 시절이 렌트를 연기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렌트 내한공연을 앞두고 주관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와 삼익악기가 한정판 ‘렌트 일렉트릭 기타’를 내놨다. 196대의 한정판 렌트기타는 1번부터 196번까지 고유번호를 갖고 있으며, 1호 기타는 고인이 된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부친이 원해 그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기타의 가격은 32만원으로 소장가치가 높다.9월 2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공개 및 판매한다.
도쿄 |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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