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첫 베드신’ 수애 “조승우, 연인 같았다”

  • 입력 2009년 8월 25일 18시 23분


배우 수애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생애 첫 베드신을 선보였다.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제작보고회.

이날 영화 속 명성황후(수애 분)와 호위무사 무명(조승우 분)의 정사신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보는 이의 관심을 유발했다.

수애는 예고편 상영후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베드신을 찍기는 처음이다. 극의 흐름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다”며 첫 베드신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노출 수위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정사의 느낌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여서 심혈을 기울여 연기 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매번 선배님들과 상대 배역을 연기하다가 동갑내기인 조승우와 연기를 하니 통하는게 많아 즐거웠다”는 수애는 “조승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처럼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고 밝히며 수줍게 웃었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불꽃처럼 화려했던 조선의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의 뒤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호위무사 ‘무명’의 아름다운 순애보를 그린 영화로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yohan@dong.com


▲동아닷컴 박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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