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원더풀!”…‘닌자 어새신’ 맥테이그 감독 극찬

  • 입력 2009년 8월 27일 07시 46분


스타 카리스마 뛰어나…“믿기 힘든 운동신경 굿”

톱스타 비(사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새신’ 감독이 “비는 스타로서 카리스마가 뛰어나고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며 칭찬했다.

유명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25일 ‘비의 스타 카리스마를 극찬(extol)했다’는 제목으로 ‘닌자 어새신’을 연출한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과의 인터뷰를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했다.

맥테이그 감독은 MTV와의 인터뷰에서 “비는 믿기 힘든 운동신경을 가졌고, 또 인격을 가졌다. 조금만 같이 있다보면 얼마나 헌신적이고 또 어떤 스타 카리스마를 가졌는지, 왜 (아시아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비를 치켜세웠다.

맥테이그 감독은 또한 “‘매트릭스’를 촬영하며 많은 배우들을 훈련시켰다. 그러나 비는 춤 실력이 뛰어나서인지 두 세 번 만 동작을 보여주면 거의 완벽하게 따라할 정도였다. 보는 것만으로 놀라웠다”고 밝혔다.

MTV는 11월 25일 개봉하는 ‘닌자 어새신’에 대해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뿐 아니라, 검 표창 사슬 등 온갖 파격적인 무기들과 화끈한 격투장면을 보여줄 것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비는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일본 공연을 위해 2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비는 29·30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2009 레인 아시아 투어 인 재팬’ 공연을 벌이며 이미 전석 매진됐다.

10월과 12월에는 각각 서울과 홍콩에서도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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