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이 불어온다

입력 2009년 8월 28일 08시 15분

좋아요: 개

리조트, 가을 알뜰상품 내 놔…오크밸리 패키지 11만원, 한화 15만원

아침, 저녁으로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 리조트는 북적대는 인파와 활기 대신 가을을 맞아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변신한다. 여름 패키지와는 다른 가을 패키지로 몸과 마음에 평온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오크밸리=가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실속 있는 알뜰 패키지 상품을 9월30일까지 선보인다. 스키빌리지의 82.62m² 규모의 객실 1박과 2인 조식, 수영장 또는 사우나 2인 이용으로 구성한 패키지는 주중(일∼목요일) 11만원, 주말(금,토요일) 13만원이다. 골프빌리지에 위치한 102.45m² 객실은 조식 2인, 수영장 또는 사우나 2인 이용을 묶어 주중 13만원, 주말 16만5000원에 내놓는다. 1588-7676

○한화리조트=가을 시즌을 맞아 전국 12개 리조트에서 ‘천고마비’ 패키지를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설악은 객실과 워터피아 이용(2인)을 평일(일∼목요일) 15만7000원, 금요일 18만8000원, 토요일 21만9000원에 제공한다. 워터피아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휴장. 산정호수는 객실, 조식(2인), 사우나(2인) 상품을 평일 14만5000원, 금요일 24만5000원, 토요일 28만5000원에 판매한다. 경주의 경우 객실, 조식 뷔페(2인), 스프링돔 이용(2인)을 평일 17만7000원, 금요일 23만5000원, 토요일 3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88-2299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