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파일 인터넷 유출

  • 입력 2009년 8월 31일 02시 59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사진)의 불법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어 영화 배급사가 3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운대는 25일 중국 개봉 후 미국, 동남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불법 동영상 파일이 더 확산될 경우 해외시장에서 큰 타격이 예상돼 3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형사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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