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는 최근 미국의 'V매거진' 가을호를 위해 누드 화보를 찍었다. 패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 앞에서 포즈를 취한 레이디 가가는 푸들 같은 느낌을 주는 핑크색 가발을 쓰고 핑크색 털 뭉치로 '가릴 곳'만 가렸다.
이번 화보는 최근 떠돌았던 트랜스젠더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극약처방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는 데 상처받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갈색 머리였을 때는 사람들이 나를 제2의 에이미 와인하우스라 불렀다. 그리고 금발 염색을 하자 '제2의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또는 그웬 스테파니'라 불렀다"고 털어놓으며 "하지만 난 그저 나일 뿐"이라며 편견을 갖지 말아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가수 마이클 볼튼의 새 앨범 '원 월드 원 러브(One World One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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