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 허경영, 홍대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 입력 2009년 9월 7일 12시 33분


‘허본좌’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최근 디지털 싱글 ‘콜미’(Call Me) 를 발매하며 가수데뷔를 선언한 허 총재가 오는 18일 홍대 V홀에서 단독콘서트 ‘라이트 나우’(Right Now)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쇼케이스 형식에 가까운 공연이라고 알려졌으며 ‘콜미’ 에 이은 후속곡 등이 공개될 지는 아직 베일에 가려진 상태.

지난 2007년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던 허 총재는 출소 이후에도 여전한 돌출 발언과 비현실적인 튀는 행동으로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허 총재는 “답답한 경제상황과 더욱 절망적인 정치상황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 공연을 준비했다” 고 이번 공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용산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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