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다시 여고생 된다…영화 ‘빛나는 졸업장’ 주연

  • 입력 2009년 9월 8일 11시 38분


배우 이미숙이 다시 ‘학교에 간다’.

이미숙은 조만간 크랭크인하는 영화 ‘빛나는 졸업장’(감독 이맹유)의 주연으로 나서 이색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빛나는 졸업장’은 미처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극중 이미숙이 큰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다.

특히 둘째아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며 아들 딸뻘 아이들과 겪는 코믹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카리스마 강한 배우로 알려진 이미숙이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오랜 만에 드러낼 연기 변신의 면모가 기대를 모은다.

이맹유 감독은 10일 개봉하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시나리오를 썼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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