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미국시간) 미국 교포와 ‘극비 결혼’한 이영애가 예정대로 15일 대학원 수업에 첫 출석한다.
이영애의 한 측근은 “15일 오전 10시 한양대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수업에 출석할 예정이다”면서 13일 기존 일정을 재확인했다. 이날 이 측근은 “당초 예정했던 대로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영애는 결혼 뒤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이를 취재하기 위한 보도진의 열띤 취재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 측은 이미 8일 언론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당시 이영애 측은 “서울 구의동 그녀의 친정집과 학교 등에 취재진이 몰려들어 본의 아니게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취재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영애 측은 현재 기자회견 등 결혼과 관련한 입장 등을 밝히는 일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영애는 이날 학교 수업 직전에 취재진을 향해 간단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어서 자신의 결혼 생활 등 대중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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