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한·중 합작영화인 ‘무사’와 중국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진 ‘중천’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번에 개봉을 앞둔 ‘호우시절’에서도 고원원 등 중화권 유명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중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또한 2006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영화전’에 한국 대표배우로 참석하는 등 중국 내 한국영화를 알리는 한국 문화 친선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2009 중국영화제’ 한국 대표 친선대사 자격으로 개막 행사에 참석하게 된 정우성은 중국 대표 방문단들과 함께 기자회견과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2009 중국영화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CGV용산, 23일부터 25일까지 CGV광주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학교 가는 길’의 펑지아황 감독, ‘도화운’의 마리원 감독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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