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탈퇴한 2PM, 6인조로 활동

  • 입력 2009년 9월 18일 15시 58분


2pm.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2pm.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7인조 그룹 2PM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탈퇴한 멤버 박재범 없이 6인조로 활동한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인 박진영은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2PM은 예정된 스케줄대로 6명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다"며 "재범이 여전히 죄송하고 부끄러워 무대에 설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6명이 피땀 흘려 준비한 만큼 자신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내가 재범을 끝까지 붙잡지 않은 이유는 재범이가 지금 2PM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전체 인생을 놓고 보자면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만일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면 그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의 새 음반 발매 시기를 놓고 논의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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