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남보다 외모에 대한 평판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조차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숨기기 보다는 차라리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대세(?)인 것도 분명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기 여성 가수 A가 요즘 성형과 관련해 때 아닌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A를 곤경에 빠뜨린 것은 다름 아닌 사진. 자신의 성형 수술 전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인터넷 등 행여 바깥에 공개될까 두려워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 퍼져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기 전에 미리 기회를 엿보다 인터뷰나 방송 출연 때 슬쩍 털어놓으면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지만, 당사자의 말이 아닌 수술받은 모습 자체가 대중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
A가 이렇게 성형수술의 ‘비포 앤 애프터’에 고민하는 것은 몇몇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문제의 성형 전후 사진을 실제로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소문에 따르면 사진 속 A는 마치 기념사진을 찍듯 자연스런 포즈와 여유 있는 미소까지 짓고 있다. 사진의 유출 가능성은 커녕, 더욱 아름답게 달라질 모습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차 있음을 표정으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A는 그동안 성형을 한 듯, 안한 듯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외모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점점 예뻐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 왔었다.
일단 성형 전후 사진이 밖으로 나돈 사실을 알게 된 만큼, A는 지인들을 동원해 문제의 사진을 회수하는데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회수 과정에서 모르던 사람도 알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만큼, 깔끔한 뒷처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엔터테인먼트부]
[화보]“사실 손봤어요” 성형사실 고백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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