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 게시판에 남편과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과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결혼식 날 행복해 하는 신애의 모습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편의 얼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애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항상 이렇게만”, “너무 떨렸다는 것 밖엔 생각이 나질 않는다” 등의 짧은 글로 당시의 행복한 감정을 조심스레 내비치기도 했다.
신애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은 2살 연상의 유학생 출신 회사원. 신애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잘 생기고 키가 크며 배려심도 깊다. 다 좋다”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길에 밝힌 바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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