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출연’ 다니엘 헤니, 美 주요 도심 곳곳에 얼굴 사진

  • 입력 2009년 9월 29일 12시 32분


다니엘 헤니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미국 드라마가 방송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4일부터 미국 메이저 방송사 CBS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될 드라마 ‘스리 리버스’(Three Rivers)가 다니엘 헤니를 앞세운 빌보드, 버스 광고, 지하철 광고 등으로 미국 전역을 뒤덮고 있다.

현재 미국 주요 도시 도심가 50여 곳과 미국 LA 시내, 산타모니카 해변가, I405 고속도로, 멜로즈, 오렌지 그로브 등지의 대형 빌보드가 다니엘 헤니의 얼굴로 도배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로 붐비는 그로브 쇼핑센터와 LA 시내를 누비고 다니는 버스에서도 다니엘 헤니의 드라마 속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주요 도시 빌보드와 버스, 지하철 광고 및 CBS 방송 자체 프로모션 동영상까지 각종 매체들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으로 관심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는 소식이 CB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CBS 측은 ‘스리 리버스’가 미국 최고의 메디컬 드라마로 인정받기 위해 주연배우인 다니엘 헤니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 측은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를 톱스타로 만든 드라마 ‘ER’의 빈자리를 다니엘 헤니와 ‘스리 리버스’가 채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월4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에 가을 정규편성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될 ‘스리 리버스’는

피츠버그의 미국 최고의 장기 이식 센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극화하여 감동의 휴먼드라마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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