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JM픽처스는 29일 주연배우 장혁, 성유리가 자신들의 출연료를 영화 제작비로 전액 투자한 사실을 전했다.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계약금을 작품에 투자, 제작비를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토끼와리저드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으로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희소병인 민히제스틴 중후군으로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이 동행하면서 펼쳐지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10월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개봉은 10월22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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