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 수애, 명성황후 추모제 참석

  • 입력 2009년 9월 30일 22시 58분


배우 수애가 명성황후를 만난다.

수애는 10월8일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명성황후 생가에서 진행되는 제114주기 명성황후 추모제에 참석한다.

24일 개봉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 역을 연기한 수애는 명성황후 추모제에서 비운의 삶을 마감한 역사 속 주인공을 추모한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제작사 싸이더스FNH와 수애 측은 그동안 명성황후 추모제 참석을 적극 검토하다 30일 밤 참석키로 결정했다.

제작사 측은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그린 만큼 추모제 참석과 관련해 주최측인 여주군과 여주문화원 등에 의사를 전했고 주최측이 흔쾌히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애는 이날 추모제에 싸이더스FNH 김미희 제작부문 대표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수애는 극중 자신의 캐릭터이기도 한 명성황후를 연기하며 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나타난 명성황후와는 다른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수애가 주연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와 그녀를 사랑한 호위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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