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부산’…영화축제 크랭크 인

  • 입력 2009년 10월 9일 01시 05분


영화와 별들의 축제 제14회 부산국제영회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개막행사로 시작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에 걸맞게 150여 명의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이 레드카펫을 처음 밟은 뒤 장동건 전도연 안성기 하지원 소지섭 수애 임수정 한채영 최강희 등의 스타들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고 등장해 영화제의 멋을 더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은 이병헌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김윤석은 “9일 동안 단편영화 한 편을 찍어간다는 느낌으로 영화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 상영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0개국에서 초청된 35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부산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영상취재=(부산)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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