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동갑인 배우 김주혁과 김지수가 6년간 열애를 해왔으나 3개월 전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는 8일 “두 사람이 3개월 전 연인이 아닌 친구로 남기로 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3년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에 함께 출연하며 사귀었으며 연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거나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김지수는 2005년 4월 김주혁의 아버지인 배우 김무생이 타계했을 때 함께 빈소를 지키기도 했다. 김주혁은 현재 영화 ‘방자전’의 주연을 맡아 촬영하고 있고, 김지수는 2008년 KBS2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 출연한 뒤 다음 작품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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