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조시 하트넷-기무라 타쿠야, 이영애와 최지우에 러브콜?

  • 입력 2009년 10월 10일 10시 52분


할리우드 스타 조시 하트넷과 일본 국민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최고의 한국 여배우'로 각각 이영애와 최지우를 꼽았다.

9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갈라 프리젠테이션 기자회견장.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조시 하트넷-기무라 타쿠야가 트란 안 헝 감독과 그의 아내인 배우 트란 누엔 케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 8일 한국을 첫 방문한 경험이 있는 조쉬 하트넷은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한국 여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한국 여배우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답하기 힘들다. 몇 년 전에 본 영화 중 ‘친절한 금자씨’ 에 출연한 이영애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분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 고 답하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같은 질문을 받은 기무라 타쿠야는 “한국에는 예쁜 여배우만 있는 것 같다. 굳이 한 분만 말하자면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 분을 말하고 싶다. 우리 그룹 스마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지우다. 우리를 편하게 대해줘서 그런 분이라면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들 세 사람이 주연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오는 15일 개봉한다.

(부산)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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