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스타골든벨’서 갑작스레 하차

  • 입력 2009년 10월 10일 15시 19분


4년 진행…"갑자기 통보받아"

MC 김제동(35)이 4년 동안 진행한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빠진다.

매니지먼트사 다음기획 관계자는 10일 “9일 스타골든벨 제작진으로부터 12일이 마지막 녹화라는 통보를 받았다. 하차 3일 전에 갑작스럽게 통보받아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하차 이유를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우리 측에서는 너무 오래 진행했다는 것이 이유일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김제동은 지난해 12월 KBS 2TV ‘연예가 중계’ MC에서 물러났다. 이번에 ‘스타골든벨’에서도 퇴출됨에 따라 KBS에서는 김제동을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김제동과 매니지먼트사가 같은 가수 윤도현(37)도 작년 1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7년만에 물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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