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들은 이승기와 손담비를 꼽았다.
이승기와 손담비가 광고주들이 뽑은 올해의 좋은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이달 말 열리는 ‘2009 한국광고주대회’를 앞두고 올 한해를 빛낸 광고모델로 이승기와 손담비를 선택했다.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안방극장까지 접수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힌 이승기는 삼성전자의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서울우유, 하늘보리, 맥스, KB금융그룹, 농심 둥지냉면 등 6개 CF에 출연 중이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의 연이은 히트로 정상에 선 손담비는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 겸업을 선언하기도 했으며,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 엔프라니, 도미노 피자, 빈폴 진 등 5개 CF에 모델로 나서고 있다.
한편 광고주가 손꼽은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드라마 부문 SBS ‘카인과 아벨’, 연예오락 부문 MBC ‘황금어장’, 보도교양 부문 KBS ‘VJ특공대’가 각각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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