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은 엠블랙은 첫 싱글 ‘저스트 블랙’(Just BLAQ)을 발표했고,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이기광, 빅뱅에서 탈락한 장현승이 소속된 비스트도 데뷔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엠블랙의 첫 싱글 ‘저스트 블랙’은 타이틀곡 ‘오 예’ 뿐만 아니라 9, 10일 비의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굿 러브’(G.O.O.D Luv) 그리고 ‘마이 드림’ 등 3곡이 포함됐다. 비 5집 ‘레이니즘’을 공동작업한 김태완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엠넷닷컴 및 곰티비 등에 타이틀곡 ‘오 예’ 뮤직비디오 원본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4일 타이틀곡 ‘배드 걸’을 포함해 5곡을 공개했다. 여성그룹 포미닛의 프로듀서였던 이상호와 신사동 호랭이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비스트의 데뷔음반을 프로듀스했다. 아날로그 사운드와 팝 멜로디로 무장했다.
비스트는 이번 음반 공개에 맞춰 팀 이름의 영문자를 B2ST에서 BEAST로 변경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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