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11일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14일 오후 6시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새 음반 마무리 작업을 하던 케이윌은 11일 감기몸살 증상을 보여 평소보다 일찍 귀가했으나 밤에 열이 40도까지 올라 입원했다. 병원서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하자 열이 내리는 등 잠시 회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고열이 생겨 이틀간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신종플루 간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14일 정밀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면서 “9월 초 일본에 다녀온 것 외에 출국 사실이 없는데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열이 거의 정상 수준이어서 입원 여부는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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