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백도빈 부부 백일 아기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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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7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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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아들 준우군. 사진 정시아 싸이월드 캡쳐.
탤런트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아들 준우군. 사진 정시아 싸이월드 캡쳐.
탤런트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아들 준우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를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얻던 정시아는 지난 3월 돌연 동료 연기자 백도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7월 첫 아들을 출산 했다. 중견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알려진 백도빈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아들인 보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정시아는 2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울 준우!!'라는 제목으로 생후 100일을 갓 넘긴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남편 백도빈의 발과 아이의 발을 맞대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정시아는 사진 아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준우. 우리 준우를 보고 있으면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크는 아기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고 적어 놓았다.

이어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던데 이런 건가?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준 준우. 부족한 나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내가 너의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준우야!"라고 약속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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